[지식] 흰색 계란 VS 갈색 계란 차이점

 

흰색 계란과 갈색 계란의 차이

마트에 방문해보면 평소에 많이 보던 갈색 계란이 아닌 흰색 계란을 팔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흰색 계란이 정상인지 궁금해 하셨을텐데요. 갈색 계란과 흰색 계란의 차이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에는 흰색 계란이 많이 없어졌는데요. 그 이유는 80년대 말, 90년대 초 신토불이 열풍이 불면서 갈색 달걀이 토종닭이 낳은 달걀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그 결과 흰색 달걀의 소비는 점차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인 입장에서 갈색 달걀이나 흰색 달걀이나 외래 품종이 낳은 달걀입니다. 그럼 이러한 색깔 차이는 왜 발생하는 걸까요?

시골길을 지나치다보면 농장에 있는 닭들을 흔히 볼 수 있죠. 닭 색깔이 어떻던가요? 대부분 흰색 아니면 갈색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갈색 닭이 낳은 달걀이 갈색 달걀이 되는 것이고, 흰색 닭이 낳은 달걀이 흰색 달걀이 되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갈색 달걀의 소비가 많아지면서 국내에서는 갈색 닭을 많이 사육하게 되었답니다.

흰색 달걀과 갈색 달걀의 맛과 영양성분 차이

그렇다면 흰색 달걀과 갈색 달걀의 영양성분의 차이는 어떨까요? 또 맛은 어떻게 다를까요? 

사실, 영양 측면에서 갈색 달걀과 흰색 달걀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영양 측면만 따지신다면 두 개의 달걀 중 저렴한 달걀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맛의 차이는 조금 존재합니다. 달걀의 구성성분은 흰자와 노른자입니다. 흰자와 노른자의 비율이 갈색란이 7대3 이고 백색락이 6대4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흰자를 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갈색 달걀을 추천 드립니다. 

요약하자면

1. 흰색 닭이 낳은 달걀이 흰색 달걀, 갈색 닭이 낳은 달걀이 갈색 달걀

2. 두 달걀의 영양간 차이는 거의 없다.

3. 노른자의 맛을 더 좋아한다면 갈색 달걀 추천!

 

오늘은 달걀의 색깔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맛있는 달걀 먹고 건강도 맛도 챙기세요.